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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어요”…WYLL컨퍼런스 1기 수료

16일 열린 ‘제1차 워싱턴청소년 리더십리그 컨퍼런스(WYLL 컨퍼런스)’ 수료식엔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학생들 28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만난 심규덕(강동고 3학년)군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그램이 알차고 배울 것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제공돼 리더십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군은 국제변호사가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매우 중요한 점을 한가지 배웠다고 말했다. 심 군은 “여태까지 사회에서 성공을 하려면 개인적 소질과 능력만 갖추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리더십이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야 높은 자리에 올라서도 더욱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심 군과 같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황덕은 양도 이번 컨퍼런스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황 양은 “세계의 리더들이 모이는 이 곳 워싱턴DC에서 리더십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4박5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 더 많이 배우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은 양은 “리더십 세미나는 물론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이전부터 되고 싶던 신문 칼럼니스트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김기우 기자

2010-04-19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되길…” H&K·본사 주최 리더십 컨퍼런스

우수 중고교 학생들의 리더십을 계발해주는 ‘제1회 워싱턴 청소년 리더십 리그 컨퍼런스(WYLL Conference)’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교육전문업체 H&K(대표 임진성)와 본사가 공동 주최한 올 첫 리더십 컨퍼런스에선 한국에서 초청된 학생 14명,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14명 등 총 28명이 참석해 지난 13일부터 4박5일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학생들은 리더십 세미나, 국제관계학 세미나, 모의 UN, 진로 가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워싱턴 일원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심민호 H&K 자문위원은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세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은 미래를 개척하고 커뮤니티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본사 김진석 사장과 임진성 대표는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임진성 대표는 “젊은 학생들에게 세계의 심장 워싱턴DC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첫 회에 큰 성과를 이룬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컨퍼런스에 모인 자료들을 토대로 올 11월 개최할 2차 컨퍼런스에서는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우 기자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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